중앙대학교 제약산업학과 학생 10명은 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2017년도 전기 연수교육에 참가했습니다.
1. 일시 및 장소: 7.10(월)-7.11(화), 중앙대학교 파이퍼홀(103관) 109호
2. 프로그램
▷ Session 1 (7.10)
: 의약품 사용 연구에서의 Patient Preference(환자 선호) 측정 방법론 (다목적 의사결정 방법론)
- 오전: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이론과 적용, 엑셀을 이용한 실습
- 오후: CA(conjoint analysis), DCE(discrete choice experiment) 이론과 적용,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
▷ Session 2 (7.11)
: “반복측정자료를 이용한 의약품 사용 연구”
- 오전: longitudinal data analysis : 이론과 적용
- 오후: 건강보험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longitudinal data analysis 실습
<학생들 참가후기 중에서>
- 연구를 진행하기 위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중 원하는 데이터를 선택하고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배우며 적합한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옳은 데이터를 분석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앞으로 논문을 쓸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 SAS 프로그램이 익숙하지 않았다면 다소 어려울 수도 있었겠지만,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하여 실제 데이터를 만들어가면서 다양한 코드를 접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 SAS로 실습하는 시간에는 직접 코딩을 하지 않고, 이미 짜인 코딩에 대해 설명을 듣는 정도의 수준이었다.
- 의사결정을 효율적으로 내리기 위한 방법을 과학적으로 고안해 놓은 이론과 개념에 대해 배웠는데, 정성적 자료를 정량적으로 변환하고 판단에 근거를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유용하다고 생각했다.
-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숙지할 수 있었다.
- AHP의 경우 전에 본적이 없고 처음 보는 decision model로서 건강보험심사 평가나 다른 여러 종류의 의사결정에 쓰일 수도 있다고 느꼈으며 앞으로 많은 분야에서 적용 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 강사분께서 약학, 제약산업 분야야말로 가장 융복합이 많이 적용된 학문이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약학이나 제약산업분야에 종사하고자 한다면 약에 대해서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정책이나 사회흐름, 경영/경제, IT기술 등 알아야 할 분야들이 정말 많다.
- SPSS라는 프로그램만을 사용할 줄 알았지만 SAS라는 통계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서 추후 식약처나 한국 보건 의료 연구원에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연구를 하고싶은 학생의 입장으로서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강의의 난이도가 대체적으로 높아서 따라가기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