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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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6 국제 컨퍼런스 개최-언론보도 | 조회수 | 602,716 |
미국 역시 약가의 상승과 국가적인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의료비용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의 약품을 상대적으로 많이 처방하는 행위별 수가제보다는 성과에 맞춰 약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중앙대학교 제약특성화대학원는 22일 ‘미국의 약가 및 보험정책의 변화가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숀델마이어 교수는 미국의 약가정책과 문제점 앞으로의 방향은 물론 미국의 건강관리 및 의약품의 새로운 전망 등을 소개했다. 숀델마이어 교수에 따르면 현재 전체적인 트랜드를 보면 국가에 보건의료비에 백분율로 봤을때 의료서비스는 저조하게 내려가는 반해, 특성화 된 약품 사용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미국의 GDP기준으로 봤을때 의약품과 보건의료서비스에 사용되는 비용이 50년대 4.3%에서 2010년 17.9%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라는 지적이다. 숀델마이어 교수는 “중요한 점은 이것이 상승하는 것이 계속 될 것으로 의료서비스가 30%이상은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지만 이제는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정책을 찾아야하는 것이 해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환자 중심적인 의료기간을 통해 제한적인 지출 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미네소타 대학에서는 약사를 의약품 매니저로 활용해 의사, 약사, 간호사들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팀을 이뤄 환자를 케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의료서비스 제공에 있어 의약품 자체의 가격의 문제는 물론 이를 처방·조제하고 이를 검수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전환 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숀델마이어 교수는 “기존의 행위별 수가는 행위에 기반했는데 이제는 단순 처방에 대해서는 수가를 인정하지 않는 처방의 횟수나 의약품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냈을때 그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는 것으로 변화 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약사가 단순히 처방·조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처방 받아서 정량을 사용했는지 사용해서 실질적인 건강상의 개선이 있었는지를 추적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이제 미국에서는 약사가 처방·조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추가적인 개선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숀델마이어 교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에 미국에서는 행위별 수가제는 더 이상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헬스케어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제약사나 의료기관의 이익을 높여주는 것이 아닌 환자들과 국민들이 더 건강하게 만들어 생산성 높이고 행복하게 해주고 결국 경제 튼튼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을 때”라고 강조했다. 원본/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78970&category=C 미국의 약가제도와 보험정책을 통해 제약계가 대비해야할 사항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앙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102관 11층 university club 세미나룸에서 ‘미국의 약가 및 보험정책의 변화가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보험약가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Stephen Schondelmeyer(스티븐 숀델마이어)교수가 특별히 초청돼 강연한다. 숀델마이어 석좌교수는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약학대학(University of Minnesota College of Pharmacy)의 약업경제 담당 교수이며 클린턴 정부의 healthcare reform 팀에서 미국의 약가 및 보상정책 분야 책임자로 일했다. 현재 미국 정부의 medicaid/medicare 분야 및 민간 의료보험회사의 약가 및 보상관련 정책에 자문하고 있으며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의 정부에 자문하고 있는 약가 및 의약품사용 정책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최근 미국의 보험약가제도는 의약품 지출비의 증가를 둔화시키려는 목적에서 약가 및 사용량 조절을 위한 새로운 보험약가 정책을 개발하여 실행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약회사들은 적절한 경영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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