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에서는 11월22일 오후 1시30분~5시30분 ‘미국의 약가 및 보험정책의 변화가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보험약가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University of Minnesota College of Pharmacy의 Stephen Schondelmeyer교수가 특별히 초청되어 강연을 펼쳤습니다.

이어 김보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위원, 변영식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상무, 김수경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센터장이 패널토의를 진행했습니다.

60여명의 제약회사 종사자 및 정부관련기관 연구자, 학생들이 참여해 약가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연자발표>

1. 미국의 보건 및 제약 산업의 새로운 풍경

(The New Landscape for Health Care and Pharmaceuticals in the U.S.)

미국 GDP Health Care 부문에서 증가하는 의약품 소비 비율의 추이를 통해 의약품 약가 및 가격 정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미국의 보건, 의료 보험 및 약가 정책에 관하여 과거 주요 특징을 짚어보면서 최근 미국 정권 교체에 따라 변화할 보건 정책을 예측해 보았습니다.  

2. 미국의 의약품 가격 책정 및 정책 이슈

(Pharmaceutical Pricing Behavior and Policy Issues in the U.S.)  

미국의 의약품 시장의 특징을 살펴보면서 제약 유통 채널, 공급망의 종류 및 제약회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필수품인 의약품은 경제 공항 속에서도 꾸준한 소비 상승세를 보이는 점을 감안하여 환자의 보건 개선을 위한 약가 정책 이슈 및 약가 책정 방법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모색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토론 (Panel Discussion)>

토론자들은 한국의 보건 산업 및 제약 산업의 추세와 실정에 관한 논의를 함으로써 미국의 제약산업 및 보건 약가 정책과의 차이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변화하는 제약 산업의 약가 정책에 대해 논의를 하면서 향후 영향을 받게 될 국내외 제약 산업의 동향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